'글로벌 핫 루키' 엑스러브(XLOV)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K-팝 무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엑스러브는 오는 28일 미니 3집 'i=!'(아이 이퀄스 아이)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매 앨범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와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무대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엑스러브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퍼포먼스다. 네 멤버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칼각 군무부터 유연한 보깅, 손끝까지 살아 있는 섬세한 표현력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강렬한 에너지와 우아한 움직임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는 엑스러브만의 독보적인 색깔이자 강력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엑스러브는 'K-팝 최초 젠더프리 그룹'이라는 정체성을 퍼포먼스에도 고스란히 녹여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안무로 자신들만의 무대 미학을 구축한 엑스러브는 단순히 화려한 동작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이 지닌 감정과 메시지를 몸짓으로 풀어내며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진가는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뷔 첫 아시아 투어 'Serving-X'에서도 빛을 발했다. 엑스러브는 아시아 6개 도시를 누비며 특유의 칼각 군무와 유연한 보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네 멤버의 유기적인 호흡과 다채로운 표현력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퍼포먼스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제 관심은 새 앨범 'i=!'로 향한다. 엑스러브는 앞서 공개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고딕 판타지 무드부터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룩까지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삶과 선택되지 않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큼,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어떤 퍼포먼스로 구현해 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욱이 엑스러브는 이번 신보에서 'Hush'(허쉬)와 '투스젬치와와'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다.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온 이들이 두 타이틀곡을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펼쳐낼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처럼 엑스러브는 자신들만의 확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K-팝 퍼포먼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매 컴백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로 다음 무대를 더욱 기다리게 만드는 엑스러브가 이번에는 또 어떤 퍼포먼스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엑스러브의 미니 3집 'i=!'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알비더블유(RBW), 스트레인지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