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배우 그만두려던 순간 '인생 역전'…"작품 하나 잘 돼서 지금까지"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10.23 23: 55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배우 손석구가 배우 생활을 그만두려 했던 시기를 떠올리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전파를 탄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에서는 배우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서진, 김광규와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손석구는 배우로서 뒤늦게 주목받기 시작한 과정을 털어놨다. 30대 중후반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이름을 알린 그는 “그냥 진짜 그만두기 직전에 작품 하나가 잘 돼서 지금까지 하지. 안 그러면 안 했을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서진은 손석구에게 “(처음에) 뭐가 잘 된 거야?”라고 물었다. 손석구는 영화 '매트릭스'를 연출한 워쇼스키 감독의 드라마 '센스8'을 언급했다.
손석구는 해당 작품의 감독이 한국에서 오디션을 진행했고, 자신도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 기회를 얻은 것.
이후 손석구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범죄도시2'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작품 활동이 이어지면서 광고 촬영까지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서진은 “2~3개가 (연달아) 터지면 쐐기를 박는 거니까”라고 말하며 손석구의 설명에 공감했다. 한 작품의 성과에 이어 여러 작품이 연달아 주목받으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는 의미다.
이날 손석구는 자신의 인생 드라마로 MBC 드라마 '다모'를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거 시카고에서 대학에 다니던 시절, 한인타운에서 한국 비디오를 빌려 보며 작품을 접했던 추억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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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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