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에 '2천만원' 썼다니…서인영 "명품 가격 안 보고 사" 후회막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27 20: 29

 가수 서인영이 전성기 시절 생일파티에 2천만 원을 쓰고 명품 매장에서 가격표도 보지 않은 채 쇼핑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멸치 똥 따다 저녁 9시에 잠드는 신데렐라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인영은 과거 남다른 소비 습관부터 현재 달라진 일상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서인영은 과거 클럽을 통째로 빌려 생일파티를 열었던 일화를 떠올렸다. 당시 파티에 쓴 돈만 무려 2천만 원이었다고.서인영은 "정신이 나갔었다. 돈이 돈이 아닐 때였다"며 전성기 시절 씀씀이를 돌아봤다.명품 쇼핑도 남달랐다. 서인영은 "백화점에서 '여기부터 여기까지' 하면서 샀다"며 일이 없는 날이면 쇼핑을 즐겼다고 밝혔다. 특히 샤넬 매장에서 목걸이부터 구두, 가방까지 가격을 확인하지 않고 구매했던 경험을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지금은 소비 습관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서인영은 "이제는 오이를 살 때도 가격을 본다"며 "어떤 게 더 탱탱한지 보는 게 더 재밌다"고 말했다.현재는 아버지가 자신의 경제권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인영은 쇼핑을 하고 싶어도 아버지가 안 된다고 한다며 과거와 달라진 상황을 전했다.
또 이날 서인영은 전성기 시절 다른 연예인들과 얽힌 패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과거 다른 연예인들의 의상이 짧을 경우 자신에게 넘어왔다는 이야기에 대해 "나도 몰랐다"며 산다라박과 체형이 비슷했던 시절을 떠올렸다.서인영은 "내가 말랐을 때 산다라박과 사이즈가 겹쳤다"며 원래 산다라박이 입을 예정이었던 후드티를 자신이 입어야 한다고 해 가져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이어 "산다라박 씨한테 미안하다"고 뒤늦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연예인과 같은 옷을 입는 상황도 극도로 피했다고. 서인영은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마주치면 바로 벗었다"며 여분의 옷까지 챙겨 다녔다고 밝혔다. 특히 이효리와의 일화도 전했다. 서인영은 일본 스케줄 당시 이효리와 같은 매장에서 구두를 준비했다가 똑같은 제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같은 구두를 신으면 언니한테 민폐라고 생각했다"며 이후 해당 구두를 신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은 각각 '유고걸'과 '신데렐라'로 활동하던 시기였다.
한편 서인영은 쥬얼리 전성기 시절 하루에 행사만 8개를 소화할 만큼 바쁜 일정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화장실에 갈 시간조차 없이 무대를 오갔다며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화려한 명품 쇼핑과 초호화 생일파티를 즐기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장을 보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다는 서인영의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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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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