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AEN(에이엔)이 약 3만 관객 앞에서 펼친 무대의 벅찬 감동과 더 큰 무대를 향한 당찬 포부를 전했다.
최근 AEN(에이엔)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지난 9월 일본에서 열린 SBS ‘인기가요 LIVE in TOKYO’(이하 ‘인기가요 도쿄’) 현장이 담겼다. 공연을 앞두고 대기실에 모인 멤버들은 칠판에 출석을 체크하듯 재치 있게 사인을 남기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팬덤 에이니(Aneee)가 요청한 챌린지를 틈틈이 연습하는 등 무대 준비 중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놓치지 않았다.
‘인기가요 도쿄’는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 돔에서 개최된 대규모 K팝 공연이다. SBS ‘인기가요’를 기반으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교감하는 프로젝트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AEN(에이엔) 역시 본 무대에 올라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전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일본 보이그룹 BE 멤버 소타의 팬으로 알려진 카이라는 챌린지를 앞두고 들뜬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리허설을 마친 뒤에는 리더 지용이 개인 포토 타임을 가지며 여유를 되찾았고, 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공연을 준비하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멤버 보민은 돔 공연장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무대에 서게 된 감격을 전했다. 돌출 무대까지 마련된 공연장을 직접 마주한 그는 평소와는 다른 규모와 분위기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돔에서 우리 단독 콘서트를 열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혀 더 큰 무대를 향한 꿈을 내비쳤다.

막내다운 패기 넘치는 각오도 이어졌다. 보민은 “저희가 이번 라인업을 통틀어 막내인데 3분 동안 AEN(에이엔)이 어떤 그룹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짧은 무대에서도 팀의 색깔과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무대 밖에서 펼쳐진 선후배 아티스트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공개됐다. AEN(에이엔)은 데뷔 타이틀곡 ‘X to Z (Next to me) (Korean ver.)’ 챌린지를 앤더블(AND2BLE)의 유승언,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의 준서와 함께 선보이며 훈훈한 호흡을 자랑했다. 팬들이 기다려 온 챌린지 콘텐츠는 물론,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색다른 순간까지 공개하며 무대 안팎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공연을 마주한 멤버들의 진심 어린 감정도 전해졌다. 준서는 무대에 올라 눈물을 흘렸다고 밝히며 약 3만 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한다는 사실에 감동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데뷔 이후 차근차근 성장해 온 AEN(에이엔)에게 이번 무대가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음을 짐작하게 했다. 많은 관객 앞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인 경험이 멤버들에게도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은 셈이다.
이처럼 AEN(에이엔)은 ‘인기가요 도쿄’ 비하인드를 통해 무대를 향한 열정과 팬들을 향한 애정, 그리고 더 큰 꿈을 향한 포부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약 3만 관객 앞에서 느낀 벅찬 감동을 발판 삼아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성장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AEN(에이엔)은 오는 11월 8일 개최되는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와 11월 14일 열리는 ‘2026 MMA(2026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이어 12월 30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개막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COUNTDOWN JAPAN 26/27’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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