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구 헤드샷 퇴장→3일 휴식 등판’ 네일, 5이닝 5K 1실점 ND→6회 곽도규 홈런 허용 [PO4]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0.30 20: 22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3일 휴식 등판에도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바뀐 투수 곽도규가 곧바로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네일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잡은 네일은 박승규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4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KIA는 네일이,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네일이 2회초 2사 2,3루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을 삼진으로 잡고 환호하고 있다. 2026.10.30 / foto0307@osen.co.kr

네일은 2회 선두타자 최형우의 타구를 3루수 김도영이 호수비로 잡았다. 하지만 김영웅에게 안타를 맞았고 강민호의 타구는 절묘한 코스로 굴러가면서 중전 안타가 됐다. 1사 1, 2루에서 네일은 류지혁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재현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폭투가 나왔지만 김지찬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3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네일은 4회 1사에서 김영웅과 강민호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류지혁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재현의 큰 타구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4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KIA는 네일이,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네일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30 / foto0307@osen.co.kr
5회 김지찬을 1루수 땅볼로 잡은 네일은 박승규와 구자욱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6회에는 곽도규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 82구를 던졌고 투심(32구), 스위퍼(27구), 커터(15구), 체인지업(8구)을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까지 나왔다.
올 시즌 31경기(183이닝)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한 네일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헤드샷 퇴장 변수가 발생해 4⅓이닝 1피안타 1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헤드샷 퇴장으로 인해 1차전에서 57구밖에 던지지 않은 네일은 3일 휴식 후 팀이 탈락할 수도 있는 4차전 선발투수 중책을 맡았다. 그리고 5이닝 1실점 역투로 1-1 동점 상황을 지켰다. 하지만 뒤이어 등판한 곽도규가 6회 1사에서 최형우에게 다시 리드를 내주는 솔로홈런을 맞고 말았다.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4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KIA는 네일이,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네일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30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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