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간판타자로 활약하며 통산 204홈런을 터뜨던 오카다 다카히로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다. 과거 이승엽, 이대호와 함께 뛰었던 오카다는 타격 인스트럭터로 삼성의 젊은 타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삼성은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음 시즌을 대비한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 선수단은 1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진에어 LJ705편을 이용해 출국하며,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21박 22일간 훈련에 나선다.
이번 캠프는 저연차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기본기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젊은 선수들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2027년 신인 선수들도 참가한다. 내야수 김용휘, 김우경, 원상윤과 외야수 서승환이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프로 무대에 적응할 기회를 얻는다.

이번 마무리 캠프 명단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은 오카다 다카히로다.
오카다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에서 장타력을 앞세워 활약했던 거포 출신이다.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과거 오릭스에서 뛰었던 이승엽, 이대호와 동료로 인연을 맺었다.
현역 시절 일본 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의 젊은 타자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장타 생산 능력과 타격 기술을 갖춘 오카다가 어떤 노하우를 전수할지 기대를 모은다.

삼성은 일본 구단과의 교류를 통한 유망주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단은 지난 29일 내야수 차승준과 투수 김서준, 박석민 타격코치, 조상현 트레이닝코치를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무리 캠프에 파견했다.
이들은 현재 요미우리 2군 훈련장에서 현지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며 일본 야구의 지도 방식과 훈련 시스템을 경험하고 있다.
요미우리 캠프 일정을 마친 뒤 차승준과 김서준, 박석민 코치는 오는 11월 13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삼성 마무리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은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와 요미우리 연수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외부 지도자의 경험과 노하우까지 적극 활용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