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타율 .150’ 구자욱, 드디어 터졌다…8점 차 침묵 깬 125m 투런 아치 폭발 [KS1]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11.03 20: 49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이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플레이오프에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구자욱은 팀의 무득점 침묵을 깨는 한 방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구자욱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삼성이 0-8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 박승규가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했다.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2021시즌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통합우승을 노리는 KT와 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삼성의 대결이다. 이날 KT는 대니엘을,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무사 1루 삼성 구자욱이 2점 홈런을 날린뒤 홈을 밟고 있다.    2026.11.03 / soul1014@osen.co.kr

이어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은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상황에서 대니엘의 6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
구자욱에게는 반가운 한 방이었다. 앞서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20타수 3안타(타율 0.150) 2타점 2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도 6회까지 삼성 타선이 침묵했지만 구자욱의 홈런으로 마침내 첫 득점이 나왔다. 큰 점수 차를 단숨에 좁히지는 못했어도 부진했던 주장에게는 의미 있는 한 방이었다.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2021시즌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통합우승을 노리는 KT와 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삼성의 대결이다. 이날 KT는 대니엘을,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삼성 구자욱이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2026.11.03 /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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