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부상 강민호 선발 제외, 김도환 KS 첫 선발 출장…전날 홈런 박승규도 선발 출격 [KS4]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11.07 11: 2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도환이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옆구리 부상으로 정상적인 타격이 어려운 강민호를 대신해 안방을 책임진다.
삼성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김도환(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에는 '슈퍼 루키' 장찬희가 오른다.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KT와 삼성이 1,2차전에서 1승씩 나눠 가진 가운데, 3차전에서는 삼성의 후라도와 KT의 소형준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 선수들이 2연승을 하고 기뻐하고 있다. 2026.11.06 / spjj@osen.co.kr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포수다. 베테랑 강민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김도환이 마스크를 쓴다. 강민호는 왼쪽 옆구리 통증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정상적인 타격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도 투수진을 이끌어왔지만 이날은 김도환에게 선발 자리를 내줬다.
외야에도 변화가 생겼다. 김성윤 대신 박승규가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박승규는 전날 3차전에서 6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 투입된 뒤 8회말 KT 김정운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시리즈 첫 홈런으로 팀의 5-1 승리에 힘을 보탠 데 이어 이날은 선발 출격 기회를 잡았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1차전 패배 이후 2, 3차전을 내리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있다. 4차전까지 승리한다면 2014년 이후 12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된다.
안방에서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삼성은 장찬희의 선발 등판과 함께 달라진 라인업으로 3연승에 도전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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