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매직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프로야구 KT 위즈 외야수 장진혁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의 4차전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장진혁은 0-0이던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로 나선 루키 장찬희 상대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2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4구째 높게 형성된 144km 직구를 받아쳐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5m.


시리즈 1승 2패 열세에 처한 KT는 장진혁의 홈런을 앞세워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진혁은 광주제일고-단국대를 나와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 2차 4라운드 39순위 지명됐다. 이글스 원클럽맨으로 뛰다가 2024년 11월 엄상백 보상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었고, 데뷔 첫 한국시리즈 선발 출전을 맞아 대형사고를 쳤다. 지난 3경기는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2차전과 3차전 연달아 안타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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