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냐 모토로라냐, '넥서스5' LG 제조설 재등장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8.18 10: 29

넥서스4의 인기를 이어 LG전자가 구글의 넥서스5까지 만들게 될까? 넥서스5를 모토로라가 아닌 LG전자가 만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IT전문매체 저스트어나더모바일폰블로그는 18일(한국시간) “LG전자가 넥서스4의 인기에 힘입어 넥서스5를 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이 소식은 베트남에 위치한 생산회사로부터 나왔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LG전자는 넥서스4에 이어 연속으로 2번 구글의 레퍼런스폰을 만드는 상황이다.

그 동안 구글은 삼성전자, 아수스, LG전자 등과 함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넥서스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지난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점점 자체적인 스마트폰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넥서스 시리즈도 모토로라가 자체 생산하면서 구글이 다른 스마트폰 제작사로부터 독립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당분간은 다양한 제작사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LG전자와 함께 넥서스5를 내놓게 된다면 그 사양과 특징은 어떻게 될까? LG전자는 지난 8월 초 전원버튼이 뒤로 간 G2를 내놨으나, 넥서스5에 이런 시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성능대비 뛰어난 기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넥서스4처럼, LG전자가 만들 넥서스5도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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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4. /구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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