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자동차 경매장을 운영중인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www.glovisaa.com)은 8월 3째주 경매에 총 1,092대의 출품 차량 중 661대가 낙찰돼 낙찰률 60.5%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수치는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의 경기도 분당•시화, 경남 양산 등 총 3곳의 중고차경매장에서 진행 된 결과를 모두 집계한 것이다.
출품 차량은 대형 226대, 중형 240대, 소형 61대, 경차 97대, SUV 179대, 상용차 133대였다.
희망가 대비 낙찰가가 높은 경매 차량은 2012년식 '에쿠스(VI)'가 낙찰가 6185만 원을 기록해 희망가 보다 875만 원 높았다.
이어 2010년식 '싼타페CM'이 1600만 원에 낙찰돼 희망가보다 540만 원, 2013년식 'K5하이브리드'가 낙찰가 2710만 원으로 400만 원, 2010년식 '쏘나타(NF)'가 낙찰가 1000만 원으로 290만 원, 2010년식 '그랜저(TG)'가 낙찰가 1810만 원으로 희망가보다 240만 원 높았다.
한편, 2001년 처음 중고차 경매장 운영을 시작한 현대글로비스는 분당과 시화, 양산에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차의 객관적인 성능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중고차 거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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