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매로 중고차 거래의 투명화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은 지난 20일 열린 제643회차 분당경매장의 낙찰률이 69.6%라고 21일 밝혔다.
총 출품 차량은 483대로, 이중 336대가 낙찰됐다. 중고차 경매의 평균 낙찰률 60% 대비하여 약 10% 가까이 상승한 수치이다. 이는 최근 중고차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경매 차량은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 2013년식(낙찰가 4560만원, 660만원↑), 쏘렌토R 2011년식(낙찰가 2365만원, 455만원↑), 투싼IX 2011년식(낙찰가 1825만원, 365만원↑), 소나타YF 2011년식(낙찰가 1650만원, 120만원↑), SM7 2011년식(낙찰가 1855만원, 105만원↑) 등이었다.
이 날 경매 최고가는 4560만원에 낙찰된 2013년식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이 차지했다.
2001년 처음 자동차 경매장 문을 연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경기도 분당과 시화, 그리고 경남 양산 등 전국 3곳에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은 객관적인 성능 점검과 철저한 사후 관리 서비스를 통해 신뢰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경매 차량 출품은 중고차를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 홈페이지(www.glovisaa.com)나 모바일 홈페이지(m.glovisaa.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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