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년형 레이’, 컬러 다양화-터보 럭셔리 트림 추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9.02 11: 19

기아자동차㈜가 ‘2014년형 레이’를 2일 출시한다. ‘2014년형 레이’는 내외장 컬러를 다양화하고, 파킹 브레이크 경보음, 히티드 스티어링 휠,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의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터보 럭셔리 트림이 추가 됐다.
레이 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은 네이비 스페셜 컬러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기존 블랙 원톤의 내장 컬러를 고급스러운 네이비 컬러로 차별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화이트 라디에이터 그릴, 화이트 아웃사이드 미러로 외장 컬러에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터보 모델은 터보엔진의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감각을 표현한 블랙&레드 내장 컬러를, 바이퓨얼 및 에코다이나믹스 모델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브라운 컬러를 기본 적용해 내장 컬러로 해당 트림의 특성을 표현했다.

또한 주차 브레이크가 체결된 상태에서 주행할 경우 경보음을 내도록 해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는 파킹 브레이크 경보음을 적용했으며(밴 일반형 제외), 히티드 스티어링 휠, 버튼시동 스마트 키,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등의 고급 편의 사양을 가솔린 럭셔리 모델까지 기본 적용했다.
터보 모델에는 경제성이 높은 럭셔리 트림을 신설했다.
가솔린 디럭스 모델의 경우 파킹 브레이크 경보음, 운전석 시트높이 조절장치가 기본 적용되면서 가격은 동결 됐고, 럭셔리 모델의 경우 버튼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 휠, 크롬도어 아웃사이드 핸들 등의 편의 사양이 추가 되면서 15만원이 인상 됐다.
‘2014년형 레이’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1,245만원~1,510만원 ▲TURBO 모델 1,510만원~1,570만원 ▲바이퓨얼 모델 1,640만원 ▲에코플러스 모델 1,56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본 적용)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1,000cc 차량의 경제성을 갖추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14년형 레이’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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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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