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FA 시장에 나왔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제이와이드 측은 "계약기간은 남아있지만 합의 하에 계약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17일 OSEN에 "사실 고준희와는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종료 시점은 하반기로 대략 7월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고준희가 회사와 계약 종료를 하기를 원해 계속 이야기를 나눴던 상황이었다. 결국 합의하에 이달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업계에서는 고준희가 최근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FA시장에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던 바다. 하지만 사실 확인에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란 입장을 고수해왔다.
제이와이드컴퍼니와 결벌한 고준희는 새 회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고준희는 '여우야 뭐하니', '야왕', '추적자 더 체이서', 영화 '건축학개론', '레드카펫', '나의 절친 악당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