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과 혜리, 강민혁이 '딴따라'에서 연기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BS 새 수목 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 KTOP 이사이자, 현직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석호의 휴먼 석세스 스토리로, 현재의 음반산업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이들의 가슴 뛰고, 웃음 터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전직 대한민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KTOP의 이사 신석호로 분한다. 신석호는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사람들의 배신과 음모로 인생 최고의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인물이다.
또한 여주인공 정그린 역은 걸스데이 혜리가 연기한다. 아직 확정을 짓지는 않았지만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출연할 예정이라고. 현재 혜리는 건강에 문제가 생겨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어 박보검이 물망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역할인 조하늘 역은 씨엔블루 강민혁이 맡을 예정이다. 다만 씨엔블루 해외 스케줄 때문에 일정적인 문제를 놓고 제작진과 소속사가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연출을 맡은 홍성창 PD와 인연이 깊은 만큼 스케줄 문제만 맞다면 출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작진은 조만간 캐스팅을 결정짓고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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