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대환이 ‘리턴’에 합류해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과 호흡을 맞춘다.
오대환 소속사 JI&H 미디어는 27일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연출 주동민, 극본 최경미, 제작 더스토리웍스)에 오대환이 외과의사 김정수 역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오대환의 첫 의사 도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리턴’은 과거가 드러나지 않은 늦깎이 흙수저 변호사와 ‘상류층 살인 스캔들’ 용의자 아내이자 경력 단절 장롱 면허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 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법정 스릴러다. 고현정과 이진욱, 신성록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오대환이 연기할 김정수는 '리턴' 사건의 배경이 되는 펜트하우스가 있는 고급 건물에 거주하는 인물. 가족의 희생 덕분에 의사가 됐다는 부채감을 갖고 살아가는 따뜻함이 있는 인물이다.
‘리턴’은 현재 방송 중인 ‘이판사판’ 후속으로 편성, 내년 1월중 방송 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JI&H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