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전 부인'이라며, 본인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절 잘 보내시고 올해는 더 많이 웃길 기원합니다.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 아! 한복 사진은 40몇킬로때의 10년 전 김원효 씨 전부인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찍은 투샷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10년 전, 신혼 시절 한복 사진을 촬영했고, 지금보다 체중이 적게 나간 심진화는 "김원효 씨 전부인"이라는 재치있는 멘트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동료 개그우먼 김지혜는 "오마나 이뽀라~~지금도 이쁘고 그때도 이쁘고~~", 가수 나비는 "울언니도 새해 복 많이 받구 건강한 한해 되길"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했고, 현재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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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