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돌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무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크래비티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파트 2 ‘LIBERTY: IN OUR COSMOS(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를 발매하고 본업으로 복귀한다.
지난해 8월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 활동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낸 크래비티. 초동 판매량은 10만 장 이상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다수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존재감을 떨친 바 있다.
또한 컴백과 동시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부터 매거진 팝랩(PopWrapped), MTV 등 각종 해외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은 크래비티는 전 세계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 1위를 자랑하는 미국 타이달(TIDAL) 매거진을 장식하며 ‘4세대 K팝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처럼 데뷔 1년 4개월 만에 발매한 첫 정규앨범으로 또 한번의 성장을 보여준 크래비티는 음악 활동을 넘어 꾸준히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먼저 크래비티는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를 시즌 4까지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예능 꿈나무로 활약했다. 원진을 중심으로 한 깔끔한 진행부터 엉뚱하고 재치 있는 입담, 포복절도 몸개그까지 매 시즌 업그레이드 된 예능감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며 앨범 공백기를 살뜰히 채웠다.
크래비티는 2월 한 달 간 KBS Cool FM ‘STATION Z(스테이션 Z)’의 스페셜 DJ로도 팬들을 만났다. 유닛으로 나뉘어 9인 9색 매력을 자랑한 크래비티는 달콤한 꿀 보이스는 기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멘트와 사려 깊은 코멘트까지 청취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누며 차세대 DJ로서의 가능성 역시 기대케 만들었다.
또 민희는 SBS MTV, SBS FiL ‘더쇼’의 새 MC로 낙점 돼 프로그램의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는 밝은 에너지는 기본, 귀에 쏙쏙 박히는 진행으로 첫 MC 도전이 믿기지 않는 실력을 뽐내고 있고,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숨겨져 있던 보컬 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거침없는 행보 속 본업으로 화려한 컴백을 알린 크래비티다. 전작들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던 크래비티는 이번 타이틀 ‘Adrenaline(아드레날린)’으로 청량함의 진수를 보여주며 ‘본 투 비 아이돌’다운 영향력을 제대로 발휘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4월 2일과 3일에는 첫 단독 콘서트 ‘CENTER OF GRAVITY(센터 오브 그래비티)’도 개최, 다채로운 셋리스트 구성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상반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크래비티가 어떤 아티스트로 거듭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크래비티는 ‘LIBERTY: IN OUR COSMO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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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