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 6회 방송은 순위 반등을 가져올 수 있는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의 막이 오른 가운데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유닛을 결정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쌓은 퀸들의 워크샵이 이어졌다.
'퀸들 중 미모 TOP3'와 '우리 팀에 영입하고 싶은 영입 퀸' 등을 뽑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댄스 유닛의 중간평가가 계속 됐다.
케플러와 비비지가 함께하게 된 ‘케비지’ 팀의 안무를 맡은 홀리뱅 허니제이는 영상으로 인사를 건네며 연습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홀리뱅 헤르츠와 함께 연습에 나선 케비지는 지친 기색 없이 계속해서 연습에 임했고, 중간 평가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같은 소속사에 있었지만 데뷔 후 처음으로 함께하게 된 효린과 우주소녀가 만난 'Ex-it'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콘셉트로 준비에 나섰다. 안무를 맡은 라치카의 가비, 리안, 시미즈와 함께 연습에 나선 'Ex-it'는 긍정파워로 순조롭게 연습했고, 칼각댄스로 완벽 케미를 선보였다.
브레이브걸스 은지와 이달의 소녀가 한 팀이 된 ‘퀸이 나’ 팀은 프라우드먼 모니카의 열정적인 지도와 조언으로 과감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큐시트 선택권이 걸려있는 중간평가 결과 보컬 유닛 1위는 효린과 브레이브 걸스 민영이 함께한 '33' 팀이, 댄스 유닛 1위는 브레이브 걸스 은지와 이달의 소녀가 함께한 '퀸이 나' 팀이 차지했다. 각 유닛 중간평가 1위 팀의 선택으로 보컬 유닛은 ‘해와 달’, ‘우주를 품은 은하’, ‘33’ 팀 순으로 경연을 하게 됐고, 댄스 유닛은 ‘케비지’, 'Ex-it', ‘퀸이 나’ 팀 순으로 경연을 펼치게 됐다.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보컬 유닛의 첫 번째 무대는 이달의 소녀와 케플러가 함께한 '해와 달'이 엑소의 '나비소녀'로 포문을 열었다. '해와 달' 팀은 청량한 목소리와 조화로운 화음으로 한 팀인 것 같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 보컬 유닛의 무대는 우주소녀와 비비지가 함께한 '우주를 품은 은하' 팀이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로 꾸몄다. '우주를 품은 은하' 팀은 봄을 부르는 무대 연출과 맑은 목소리와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강한 임팩트를 전했다.
마지막 보컬 유닛의 무대는 효린과 브레이브 걸스 민영이 함께한 '33'팀의 무대. 볼빨간 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선곡한 두 사람은 한 음 한 음 진심을 가득 담은 무대로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무대에 대한 진심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을 사로 잡은 보컬 유닛의 모든 경연이 마무리 된 가운데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경연의 최종 결과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댄스 유닛의 경연 무대는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K-POP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퀸덤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일본은 Mnet JAPAN과 아베마TV를 통해, 그 외 국가 및 지역은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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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퀸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