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연이은 기록들로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에이티즈의 ‘불놀이야’ 뮤직비디오에 이어 오늘(10일) 오전 ‘데자뷰(Deja Vu)’ 뮤직비디오까지 조회 수 5천만을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발매한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의 타이틀곡 ‘불놀이야(I’m The One)’는 세상의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불씨를 태워 진정한 불꽃을 피우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통해 공개 당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와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9월 발매한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데자뷰’는 다양한 타악기 리듬 위에 신시사이저가 우아한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로, 긴장감과 쾌감을 주는 동시에 차분하게 타오르는 푸른 불꽃처럼 비현실적 감성을 느끼게 하는 매력을 지닌 곡이다.
특히 ‘데자뷰’ 뮤직비디오는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는 갈증과 갈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에이티즈의 섹시한 안무와 표정 연기가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22시간 만에 조회수 천만 뷰를 기록함과 동시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Music videos trending worldwide)’ 2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화력을 입증했다.
두 뮤직비디오가 이틀 간격으로 각각 조회 수 5천만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기록을 써 내려가는 에이티즈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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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Q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