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 중인 최희가 임부복과 관련된 고민을 전했다.
지난 21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부복 바지 입기 싫어서 고무줄 바지로 버텼는데, 고무줄 바지도 이제 고무줄 끊어질판이라 결국 임부복 바지 입었어요”라며 팬들에게 임부복 추천을 부탁했다.
최희는 “예쁜 임부복 추천해 달라고 올린 스토리에.. 추천보다 오히려 답변 공유해달라는 분들이 훨씬 많은거 보니 다들 저랑 같은 고민하시나봐요”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그는 “어차피 출산 후엔 안입게 될거 같아 많이 사기도 좀 아깝고, 그렇다고 기성복들은 도저히 불편하고 안맞고”라며 임부복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희는 “저는 임부복 바지 구매해서 상의는 신축성 좋거나 여유있는 핏 기존에 가지고 있던거 같이 입고, 아니면 좀 벙벙한 원피스 입어요”라며 “이제 출산 2달 남아서 버텨보려고 하는데, 배는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요? 붓기도 시작되어서 버틸랑가 모르겠어요”라고 고민을 전했다.
또한 최희는 최근 입은 옷들을 공유하며 “일상복은 당연히 추리닝”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