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연예계 1위 남성호르몬 수치를 자랑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동현이 남다른 남성호르몬 수치를 자랑했다.
이날 추성훈은 후배 선수들과 함께 3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알렸다. 건강검진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던 추성훈은 계속되는 질문에 짜증을 냈다.
이에 김동현은 “형이 보니까 갱년기가 있어”라고 말했고, 추성훈도 “있어. 그러니까 금방 짜증나고 그런 게 있어”라고 곧바로 인정했다. 스튜디오에서도 “나이가 들면 감정 컨트롤이 안되고 그래”라고 공감했다.
이어 김동현은 “피검사를 하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나와요. 수치가 떨어지면 갱년기가 오기도 해”라고 전했다. 추성훈이 “나이가 들면 갱년기가 오지”라고 말하자, 김동현은 “아냐 높은 사람은 높아요. 종국이 형은 형이랑 한살 차이나는데 8 나왔어요”라고 반박했다.
보통 남성호르몬 수치는 4~6 정도라고. 김동현은 9.4가 나왔다고 자랑했다. 특히 김동현은 정액 검사에서도 1cc당 1500만 마리면 정상인데, 2억 2500만 마리가 나왔다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동현의 남성호르몬 수치 9.4는 연예계 남성호르몬 수치 1위라고. 전현무 역시 “저건 미친 수치”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018년 6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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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