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수지, 김은숙이 맺어준 여신들..집에서 만나는 13살차 절친[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6.22 20: 23

배우 송혜교, 수지의 투샷이 드디어 떴다. 김은숙 작가가 맺어준 역대급 비주얼의 탄생이다. 
수지는 22일 송혜교와 찍은 사진들을 대방출 했다. 수지는 송혜교의 집에 방문해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부터 그의 반려견 루비를 품품에 안고 찍은 사진까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수지는 송혜교와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각각 찍은 사진을 공개했던 바. 이번에는 두 사람의 투샷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지와 송혜교는 최근 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수지가 캐스팅 돼 촬영했고, 송혜교는 특별출연을 했다. 
앞서 지난 2월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와의 의리로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출국해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극비리에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OSEN에 “해당 내용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던 바.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전작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 등에 출연, 막역한 관계다. 이에 송혜교는 ‘다 이루어질지니’ 특별 출연으로 촬영을 했고, 이를 계기로 수지와 절친한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3살이지만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다. 
수지는 22일 하루 동안 다른 옷을 입고 송혜교를 만났던 사진들을 공개, 두 사람이 여러 차례 만난 것으로 보인다. 촬영 이후에도 절친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어 두 사람이 극 중 어떤 호흡을 맞췄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다 이루어질지’는 김은숙 작가, 이병헌 감독이 손을 잡은 작품으로,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다.
이 드라마는 수지와 송혜교 출연 뿐 아니라 수지, 김우빈의 7년여 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우빈은 천여 년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를 맡아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역대급 변신을 한다. 수지는 피도 눈물도 없는 감정 결여 인간 가영 역을 맡았다. 이들 외에도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이 출연한다. 
한편 수지는 영화 ‘원더랜드’ 이후 차기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선보이고, 송혜교는 영화 ‘검은수녀들’로 돌아올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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