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의 열애설에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 확인 불가’ 입장을 냈다.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5일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채종석과 열애설에 대해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같은날 채종석 소속사 에스팀 측 관계자 역시 “모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려울 것 같다.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나나와 채종석이 이미 오래전부터 만남을 시작해 현재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로, 나나가 6살 연상이다. 이들은 동반 발리 여행을 떠나는 등 데이트를 즐겼고, 당시 사진을 개인 SNS에 자연스럽게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백지영의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하며 커플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나나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뮤직비디오 속 진한 스킨십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지난 10월, 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도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나나는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출사표’, ‘글리치’, ‘마스크걸’, 영화 ‘꾼’, ‘자백’ 등에 출연했다.
채종석은 지난 2022년 s/s 비욘드클로젯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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