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 출신 신인' 장미나, 女개막전 울진컵서 '5년 구력' 최현임 꺾고 데뷔승[프로볼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5.03.14 19: 22

'신인' 장미나(26, 스톰)가 프로 데뷔 첫 TV 파이널에서 정상에 올랐다. 
장미나는 14일 오후 경북 울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울진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 여자부 TV 파이널 최종 결승전에서 동호인 출신 최현인(43, 타이탄글레이즈)을 216-181로 꺾었다. 
이로써 장미나는 여자 대회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TV 파이널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데뷔전 우승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 상금은 1000만 원.

'청대 출신 신인' 장미나, 女개막전 울진컵서 '5년 구력' 최현임 꺾고 데뷔승[프로볼링]

오른손 볼러 장미나는 신인이지만 두 차례 청소년 국가대표(2017, 2018년)를 지낸 엘리트 출신이다. 지난해까지 곡성군청 소속 실업 선수로 활약, 어린 나이에도 많은 대회 경험을 지녔다. 
'청대 출신 신인' 장미나, 女개막전 울진컵서 '5년 구력' 최현임 꺾고 데뷔승[프로볼링]
반면 왼손볼러이자 동호인 출신인 최현인은 첫 TV 파이널에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현인은 코로나19 직전 볼을 잡아 이제 구력이 5년에 불과하다. 작년 리틀꼬마김밥컵에서 15위에 오른 적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4프레임까지는 둘 모두 스트라이크와 커버로 나란히 달렸다. 하지만 5프레임서 최현인이 스플릿 후 커버에 실패하면서 균열이 발생했다.
최현인이 실수를 범하자 장미나는 5~7프레임을 무리하지 않고 커버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 승기를 잡았다. 결국 장미나는 8프레임부터 10프레임 첫 투구를 터키로 장식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현인은 9프레임을 스트라이크로 장식했으나 10프레임 첫 투구를 놓치면서 뒤집기에 실패했다. 
'청대 출신 신인' 장미나, 女개막전 울진컵서 '5년 구력' 최현임 꺾고 데뷔승[프로볼링]
한편 시즌 처음 열린 단체전에서는 '신생' 팀 태양 라이프(박큰샘, 정준오, 최동근)와 팀 에보나이트(지은솔, 유성희, 이나영)가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태양 라이프는 팀 SNT(서효동, 이준우, 김준성)를 225-198로, 에보나이트는 팀 스톰(김지현, 장미나, 한윤아)를 232-177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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