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K 신기록' 플렉센, 퍼펙트 7이닝…첫 위기에 날아간 승리 [오!쎈 PO]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1.09 21: 21

두산 베어스의 크리스 플렉센(26)이 포스트시즌 2승 쨰를 바라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플렉센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7⅓이닝 4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플렉센은 이날도 삼진 행진을 펼쳤다.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플레이오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두산 선발 플렉샌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1회 황재균과 강백호를 잇달아 삼진으로 처리한 뒤 로하스에게 첫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유한준을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박경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조용호를 투수 땅볼로 직접 처리했다. 배정대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심우준을 2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3회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은 뒤 강백호를 땅볼, 로하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에는 1사 후 실책으로 출루를 내줬지만,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5회 삼진 3개로 위력투를 펼친 플렉센은 6회에도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7회 2사 후 박경수를 볼넷으로 내보낸 플렉센은 조용호를 삼진 처리하면서 10번쨰 삼진을 챙겼다.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탈삼진은 최초.
두 팀은 0-0으로 맞섰던 가운데 8회초 2-0으로 점수를 뽑았고, 95개의 공을 던진 플렉센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특별한 위기 없이 경기를 풀어간 플렉센은 첫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볼넷을 내준 플렉센은 대타 김민혁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황재균의 2루타로 2,3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마운드를 이영하에게 넘겨줬다. 
그러나 이영하는 승계 주자에게 홈을 허용했고, 플렉센의 승리도 날아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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