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구창모, 1회 첫 타자 상대하고 부상 교체..."왼팔 전완부 불편함, 병원 검진 예정"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6.02 18: 50

NC 투수 구창모가 1회 한 타자만 상대하고 부상으로 교체됐다. 
구창모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첫 타자 홍창기를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은 후 몸에 이상이 생겼다. 구창모는 벤치를 향해 신호를 보냈고, 김수경 투수코치와 트레이너가 마운드를 방문했다. 김수경 투수코치는 구창모와 이야기를 나눈 후 벤치를 향해 투구 불가를 알렸다.

NC 투수 구창모. / OSEN DB

구창모는 교체됐고, NC 불펜에서 최성영이 부랴부랴 몸을 풀고서 구원 투수로 올라왔다. 
NC 구단 홍보팀은 "왼팔 전완부 불편함으로 교체됐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예정이다"고 전했다.
구창모는 올시즌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구창모는 지난 5월 17일 SSG전에서 선발 등판(5이닝 1실점) 후 왼쪽 어깨와 팔꿈치 피로 누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이날 LG 상대로 16일 만에 등판이었다.
그러나 첫 홍창기 상대로 공 6개를 던진 후 왼팔에 이상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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