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4월 이후 3연패 없는 롯데, 반즈가 위기 구원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6.07 11: 56

4월 이후 약 두 달 동안 3연패가 없는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가 3연패 위기를 극복하게 만들까.
롯데 찰리 반즈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반즈는 올 시즌 9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4.62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5월부터 살아나는 기미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기복이 있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1회 롯데 선발투수 반즈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3.06.01 /hyun309@osen.co.kr

지난달 27일 키움전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지만 1일 LG전 5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2연패에 빠진 롯데다. 4월 4일 인천 SSG전부터 8일 사직 KT전까지 3연패를 당한 게 마지막이다. 두 달 동안 3연패가 없다. 과연 반즈는 3연패 위기에서 팀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까. 
한편 3연승을 달리며 탈꼴찌에 가까워지는 KT는 엄상백을 내세워 기세를 잇는다. 엄상백은 올 시즌 8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5월13일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