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이런 모습 처음이야' 맨시티, 귀향 후 '트레블 기념' 오픈탑 버스 퍼레이드로 '자축'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6.13 05: 35

맨체스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 스태프, 선수단이 팬들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오픈 탑 버스 퍼레이드가 맨체스터에서 진행됐다. 팬들은 깃발을 흔들고 맨시티 선수들이 오픈탑 버스를 타고 마을을 통과할 때 하늘을 향해 노래를 불렀습니다”고 상황을 알렸다.
또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쉬 등 맨시티 주축 선수들은 맨체스터 거리를 통과할 때 숭배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홀란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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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지난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인터밀란과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단판 결승을 치러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23분 로드리가 오른쪽에서 흘러온 공을 박스 안 가운데 부근에서 인사이드 슈팅으로 인터밀란의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는 숱한 위기 속에서도 로드리의 골을 잘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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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오른 맨시티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까지 획득했다.
맨시티는 1998-1999시즌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의 맨유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구단으로서 트레블에 성공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이끌 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에선 이 경기 전까지 유럽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2016년부터 맨시티를 이끌고 있다. 2008-2009시즌 바르셀로나 시절에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트레블을 2회 경험한 사령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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