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군 제대 이상영, LG 1위 자리 지킬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6.20 11: 08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20일 창원NC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1위 LG는 SSG에 반 경기 앞서 있다. NC는 4위 롯데는 2경기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NC는 6월초 잠실에서 LG 상대로 스윕을 거둔 바 있다. LG는 당시 3연패를 만회할 기회다.  
LG 선발 투수는 이상영이다. 6월 중순 상무에서 제대, 복귀했다. 상무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복귀전인 14일 삼성전에서 4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왼손 투수인데 스리쿼터 스타일로 팔을 내렸다. 첫 등판에서 제구가 불안했다. 

NC 투수는 최성영이다. 올 시즌 6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고 있다. 구창모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로 들어와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1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NC는 외국인 타자 마틴의 타격감이 좋다. 최근 19경기 연속 안타 행진. 최근 10경기 타율은 3할6푼6리 11타점을 기록 중이다.
LG는 지난 주 5승 1패를 거두며 1위 자리에 복귀했다. 타선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김현수는 지난 주 21타수 8안타(타율 .381)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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