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켈리, 롯데 상대로 에이스 모드 회복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6.23 12: 08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7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양 팀은 3승 3패로 팽팽하다.
롯데는 최근 하락세다. 16경기에서 3승 13패다. 3강에서 밀려났고, 5위 싸움에 휘말리고 있다.
LG 선발 투수는 켈리다. 올해 부진한 편이다. 14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69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 상대로는 올해 2차례 선발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안 좋다.

지난해까지 에이스로 활약한 켈리는 올 시즌에는 제구가 불안하다. 볼넷이 많고, 실투가 많아 실점이 많아졌다.
롯데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 올해 12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고 있다. 박세웅은 LG 상대로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LG는 전날 창원에서 NC 상대로 연장 12회 접전을 펼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이틀 연속 연장 접전이었다. 팀 타선의 찬스에서 적시타가 잘 안 터지고 있다. 22일 경기에선 잔루가 20개, 21일 경기에서도 잔루가 15개였다.
롯데는 KT 상대로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수도권 원정에서 1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는 모두 2득점에 그치고 있다. 타선이 먼저 살아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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