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도 상관없다. 잠실구장 KIA-LG전 2만 3750석 매진...뜨거운 야구 열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7.01 18: 44

폭염주의보에도 잠실구장이 매진 기록을 세웠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맞붙은 1일 서울 잠실구장은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양 팀의 열성 팬들로 매진됐다. 
이날 낮에는 서울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있었고, 잠실구장은 오후 6시에도 32~33도의 무더위가 이어졌다. 

LG 구단은 "오늘 경기는 전 좌석(2만 3750석)이 매진됐다. 오후 6시 33분에 매진됐다"고 알렸다. 올 시즌 LG 홈 경기의 5번째 매진 기록이다. 
앞서 LG는 4월 29일 KIA전, 4월 30일 KIA전, 5월 20일 한화전, 6월 24일 롯데전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KIA-LG전만 3번째다. 
KIA는 이날 선발 투수로 김건국, LG는 플럿코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양 팀은 2회까지 0-0으로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2사에서 KIA 박찬호가 LG 김현수의 내야땅볼을 처리하며 김건국과 기뻐하고 있다. 2023.07.01 /jpnews@osen.co.kr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LG 플럿코가 투구를 준비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3.07.01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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