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축구, 그리고 무제한 맥주! 성남, 경남전서 '직장인데이' 개최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3.07.14 17: 51

 성남FC가 올 시즌 첫 평일 경기를 맞아 경남FC와 홈경기에서 직장인에게 문화 회식을 지원한다.
성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에서 경남과 맞붙는다. 
이날 성남은 직장인들을 위한 일석이조 문화회식 장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탄천 맥주 축제와 함께 퇴근 후 축구관람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남 구단은 이날 5인 이상 기업 및 단체방문 고객에게 좌석 당 20% 할인을 진행하고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사진] 성남FC 제공.

추가로 맥주에 곁들일 수 있는 푸드트럭 메뉴 교환권과 더불어 구단은 직원들과 추억을 쌓도록 찾아가는 단체 사진 촬영 서비스, 선수 친필 사인볼 제공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직장인 문화 회식에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방문한 직장인들을 위한 명함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구단 지역밀착 프로젝트 까치둥지 업소와 연계한 회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본 프로젝트는 5인 이상 기업 및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9일 정오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 구단은 "오는 19일 평일 저녁 퇴근 후 시원한 맥주와 축구를 보며 회사 스트레스를 타파하자는 의미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성남 근교 기업 및 단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고 평일 저녁 시원한 맥주와 함께 축구도 보며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탄천 맥주 축제'는 경기 당일 17시부터 19시 킥오프 전까지 서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맥주 무료 시음 부스와 푸드트럭은 우천 시에도 그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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