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자동문 고친다' 토트넘, '193cm 발빠른' 22세 유망주 센터백 영입 직전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7.16 12: 35

토트넘이 나이 어린 센터백을 품기 직전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에드몬드 탑소바(24, 레버쿠젠)보다 미키 반 드 벤(22, 볼프스부르크)으로 수비 수혈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로 수비진을 꾸리기엔 역부족이라고 생각, 유망주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새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사진] 반 드 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탑소바와 반 드 벤 모두 토트넘과 연결됐지만 ‘더 부트 룸’은 반 드 벤의 이적이 유력하다고 점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 반 드 벤은 193cm의 장신수비수다. 그는 2021년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서 33경기를 소화, 핵심 수비수로 뛰었다. 큰 키에도 그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부트 룸’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반 드 벤 영입을 논의하기 위해 볼프스부르크 측과 만나 협상을 가졌다. 조만간 이적이 성사될 수 있을 만큼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토트넘과 선수 간 개인조건 합의점은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