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 전성기 이끈' 브와슈치코프스키, 현역 은퇴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7.21 06: 5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38)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폴란드 비스와 크라쿠프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라며 브와슈치코프스키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03년 KS 쳉스토호바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브와슈치코프스키는 크라쿠프를 거쳐 2007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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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8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도르트문트에서 오른쪽 윙어로 활약한 브와슈치코프스키는 공식전 253경기에 출전, 32골 52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브와슈치코프스키는 분데스리가 우승 2회(2010-2011, 2011-2012), DFB-포칼 우승 1회(2011-2012), 독일 슈퍼컵 우승 2회(2013-2014, 2014-2015)에 성공했다.
[사진] 비스와 크라쿠프 공식 홈페이지
도르트문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브와슈치코프스키는 2015-2016시즌 ACF 피오렌티나 임대 후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지난 2019년 크라쿠프로 복귀한 그는 21일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크라쿠프는 "전설적인 미드필더 브와슈치코프스키는 8월 5일 경기 후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의 기억은 영원히 우리의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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