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맞임대로 02년생 홍석현 영입해 수비진 보강...이태민은 전남행[공식발표]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3.07.21 17: 23

 부산아이파크가 전남드래곤즈에서 수비수 홍석현을 임대 영입했다. 맞임대 형태로 공격수 이태민은 전남으로 향한다.
2002년생인 홍석현은 높은 점프력을 통한 제공권 장악 능력과 빠른 발이 장점인 중앙 수비수다. 
2020년 선문대에 입학한 홍석현은 그해 U리그 왕중왕전 우승과 2021년 춘계·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함께했다. 춘계 대회 결승 때는 우승을 이끈 선제골을 넣었고, 추계 대회 때는 수비상을 수상하는 등 팀의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사진] 부산아이파크 제공.

지난해 전남에 입단한 홍석현은 아직 K리그 공식 출전 기록은 없지만, 대학 시절 재능을 보여줬던 자원인 만큼 퓨처스 팀에서 담금질을 거쳐 부산의 수비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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