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의 승리 이끈' 광주FC 두현석, 24R 베스트11 선정... '승점 3점+개인 영광까지'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7.25 17: 56

 프로축구 광주FC의 두현석이 24라운드 주간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6경기를 평가한 결과, 1-0 승리를 이끈 두현석을 주간베스트11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의 끈질긴 수비, 우중 혈투 속에서도 끈끈한 조직력과 막강한 공격력을 살려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광주는 한 달여만의 승리를 거두며 승점 34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서게 됐다.

[사진] 광주 제공.

이 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두현석이다. 선발로 경기에 나선 두현석은 전반 43분 혼전 상황 속 흘러나온 루즈볼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연결, 결승골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 탄탄한 수비와 함께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보여주는 등 측면수비수로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는 평가다.
한편 연맹은 주간베스트11에 김동헌(GK), 이기제, 김기희, 김연수(이상 DF), 고승범, 이동경, 배준호(이상 MF), 김주찬, 이호재, 음포쿠(이상 FW)를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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