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1월 출범 핸드볼 통합 'H리그' 타이틀 스폰서 확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7.25 17: 56

  신한카드가 새롭게 출범하는 핸드볼 통합리그인 ‘H리그’의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한국핸드볼연맹(총재 최태원)과 함께 올해 11월 출범 예정인 핸드볼 통합리그(‘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3-24시즌을 시작으로 2024-25시즌까지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리그 타이틀 명칭 사용권, 로고 사용권 등 다양한 스폰서십 권리를 갖게 된다. 2023-24시즌 ‘H리그’의 공식 명칭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오랜 기간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핸드볼의 통합리그 출범을 축하함과 동시에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통합리그가 잘 정착되고 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왼쪽부터 박현 한국핸드볼협회 부회장, 김진수 대한핸드볼협회 상임부회장,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겸 대한핸드볼협회 수석부회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브랜드홍보부문 부사장,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는 “국내 1등 카드사인 신한카드가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신한카드의 합류는 새롭게 출발하는 H리그의 성공적 출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후원 의미를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금년 6월부터 3년 간 대한핸드볼협회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또 신한카드와 한국핸드볼연맹은 양사 협력을 통해 H리그가 팬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겨울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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