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1볼넷 활약’ 윤동희 “타격폼 조정 노력, 운도 따라줘서 3안타 가능했다”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08.11 00: 00

“운도 함께 따라주어서 3안타로 연결된 것 같다”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윤동희의 활약에 힘입어 12-8 대승을 거두고 주중 원정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윤동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전 경기 타석에서 상체가 앞으로 많이 따라가는 모습이 있었다. 그 부분을 오늘 보완하려고 노력했었는데, 운도 함께 따라주어서 3안타로 연결된 것 같다. 남은 경기 팀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데, 한 경기 한 경기 더 집중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OSEN DB

1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이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 5회초 무사 1루 롯데 전준우가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3.08.10  / soul1014@osen.co.kr
전준우는 5회 투런홈런을 날리며 시즌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89경기 타율 2할5푼6리(308타수 79안타) 10홈런 45타점 OPS .734를 기록중이다. 
“몸쪽 코스, 빠른 공을 노리고 있었다”라고 홈런 상황을 돌아본 전준우는 “마침 몸쪽 빠른 공이 들어왔고 타이밍이 잘 맞았다. 잔여 시즌 팀이 중요한 시기에 있는데, 다시 한번 뭉쳐서 좋은 분위기로 이어 가겠다”라며 남은 시즌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