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아쉽다!' 셀틱, 리그컵 16강서 킬마녹에 0-1패 탈락... 권혁규 벤치 대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8.21 01: 11

양현준이 교체로 나섰지만 셀틱이 16강서 탈락했다. 
셀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 럭비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티시 리그컵 16강전에서 킬마녹에 0-1로 패했다.
양현준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리엘 아바다와 교체되며 경기장에 나섰다. 왼쪽 측면 윙어로 배치된 양현준은 적극적인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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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데뷔골이 아쉽게 무산됐다. 상대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양현준이 뛰어 들어가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양현준과 함께 올 시즌 셀틱에 합류한 권혁규는 양현준과 함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데뷔는 하지 못했다. 
셀틱은 후반 14분 킬마녹 말리 왓킨스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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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셀틱은 2연패 도전에 나섰지만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16강에서 탈락했다. 
한편 셀틱은 오늘 26일 세인트 존스톤 FC와 SPFL 3라운드를 치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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