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뮌헨 향한 기대, 하늘 넘어 '성층권' 수준...득점왕 확실시" 분데스리가의 평가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8.21 09: 21

독일 분데스리가는 해리 케인(30, 뮌헨)과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팬들의 기대가 '성층권'에 도달했다고 평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2023-2024시즌 1라운드 9경기가 모두 마무리 된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요약-정리했다. 특히 분데스리가는 "해리 케인은 '진짜' 영입이다"라며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합류를 높이 평가했다.
케인은 지난 19일 베르더 브레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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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는 "뮌헨에서 누군가를 향한 기대는 늘 하늘을 찌른다. 케인의 영입으로 인한 팬들의 기대는 성층권 수준에 도달했다. 팬들은 그가 즉시 기대에 부응하길 바랐다. 그리고 케인은 리로이 자네를 향한 도움, 직접 기록한 골로 데뷔전을 장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분데스리가는 "케인의 활약은 그가 뮌헨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보여줬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케인의 활약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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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9일 독일 '빌트'는 케인에게 1점의 평점을 매기면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매겼다. 빌트를 비롯한 독일 매체는 1~6점까지 평점을 매기는데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낮은 평점을 준다. 따라서 1점은 최고점이다.
분데스리가는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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