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문승원의 선발 복귀, SSG 2연승 카드가 될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8.22 00: 45

SSG 랜더스가 베테랑 우완 문승원을 선발로 복귀시켜 2연승을 노린다.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5연패 사슬을 간신히 끊은 SSG가 연승으로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
문승원이 선발 로테이션에 다시 합류했다. 시즌 초반 3경기는 선발로 나서던 그는 올해 중간 계투로 나섰다. 외국인 투수 2명과 김광현, 박종훈, 오원석이 있어 불펜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문승원이 이동했다.

SSG 투수 문승원. / OSEN DB

하지만 최근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부진 끝에 2군으로 갔다. 선발 한 자리가 비었고 문승원이 다시 들어간다.
문승원은 올 시즌 선발 4경기 포함 42경기에서 3승 4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 중이다. 최근 불펜에서는 3경기 연속 실점을 했다. 다시 선발 자리에서는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NC는 좌완 최성영을 선발로 올린다. 최성영은 올 시즌 9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고 있다.
최성영은 SSG 상대로는 지난 9일 4⅔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이후 16일 한화전에서는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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