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짜 좌완' 상대로도 배지환 결장...팀은 STL에 11-1 대승, 팔라시오 5타점 맹타 [PIT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8.22 10: 5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좌완 선발투수를 상대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1-1로 대승을 거뒀다. 팀은 56승69패가 됐다. 
배지환은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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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선발로 좌완 드류 롬을 선발로 내세웠다. 롬은 이날 데뷔전을 치르는 날이었다. 배지환은 신인 좌완을 상대로도 선발에 포함되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1회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잡은 2사 1,3루 기회에서 엔드 로드리게스의 3루수 내야안타와 상대 폭투로 2점을 먼저 얻었다. 
3회말 앤드류 매커친의 좌전안타, 코너 조의 볼넷, 엔드 로드리게스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리오버 페게로의 2타점 적시타로 추가득점에 성공, 4-0의 리드를 잡았다. 
4회말에는 코너 조의 적시 2루타, 조슈아 팔라시오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8-0까지 격차를 벌렸다. 
5회초 앤드류 키즈너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8회말 팔라시오스의 2타점 2루타, 알리카 윌리엄스의 적시 2루타를 묶어서 3점을 더 추가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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