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화 파이터’ 잡기 위해 바다를 건너온 일본 챔피언, 오는 26일 한일전 공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8.23 22: 21

23일 일본 단체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8, COBRA KAI)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 참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로드FC와 ㈜LHB는 오는 8월 26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5(안양 공동 대회장 최홍준, 김진)를 개최한다. 굽네 ROAD FC 065에서는 밴텀급 (-63kg), 라이트급 (-70kg) 두 체급의 토너먼트 4강전이 펼쳐진다.
데바나 슈타로는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티켓을 걸고,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김인성, 36, 남양주 팀피니쉬)과 대결한다.

데바나 슈타로는 8강전에서 ‘로드FC 페더급 마지막 챔피언’ 박해진(31, 킹덤MMA)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강자다. 그래플러인 데바나 슈타로는 타격가인 난딘에르덴을 상대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준비해 왔다.
“무사히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저는 만반의 준비가 됐다. 시합을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 격투기 팬분들 잘 부탁드린다”고 데바나 슈타로는 한국 격투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굽네 ROAD FC 065는 오후 1시부터 스포티비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