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환상 발리골' 헨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PO 1차전 2-0 승리... 본선행 바짝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8.25 07: 54

벨기에 무대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24, 헨트)이 선발 출격해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팀은 승리를 따냈다.
헨트는 25일 새벽 벨기에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아포엘(키프로스)과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홍현석은 헨트의 4-4-2 포메이션 속 2선 미드필더로 출격,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에 발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상대 선수가 잘못 걷어낸 공을 그대로 골로 마무리지었다.

[사진] 헨트 소셜미디어 계정.

[사진] 헨트 소셜미디어 계정.

홈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헨트는 다음 달 1일 아포엘 원정 길에 오른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본선 진출 여부가 걸려있다.
[사진] 미트윌란 소셜 미디어.
한편 같은 날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은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와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규성은 이날 결장했다. 지난 21일 덴마크 수페르리가 브뢴뷔전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여파 때문이다. 그에게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
미트윌란은 내달 1일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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