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손흥민, 새 공격 도우미 '新 웨일스 마피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9.02 18: 59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에서 존슨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다. 등번호 22번"이라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존슨의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75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베테랑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하면서 생긴 최전방 공격진의 공백을 '젊은 피' 존슨으로 채웠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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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자메이카 대표팀 공격수 출신으로 노팅엄에서 활약했던 데이비드 존슨(47)의 아들이다. 노팅엄에서 태어난 존슨은 아버지가 뛰었던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2019년 프로에 데뷔했다.
3부리그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던 존슨은 2021-2022시즌 노팅엄으로 복귀, 46경기서 16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38경기에 나서 8골을 넣은 존슨은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존슨은 잉글랜드 U-16, U-17 대표팀을 거친 뒤 웨일스로 대표팀으로 바꿔 U-19, U-21 대표팀을 경험했고 2020년 웨일스 국가대표팀에 처음 소집돼 A매치 20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웨일스 선수들과 궁합이 좋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웨일스 출신인  벤 데이비스,  조 로든 등과 친민한 관계를 맺기도 했다. 당시 웨일스 마피아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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