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첫 골' 토트넘, 번리와 2-1... 104골 손흥민 호날두 넘었다[전반종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9.02 23: 50

토트넘 훗스퍼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리고 있는 2023-2024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와 경기서 전반을 2-1로 마무리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골을 터트리며 치열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 마노르 솔로몬,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선발로 출전했다. 히샬리송이 벤치에서 대기하고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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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는 제임스 트래포드, 다라 오셔, 조던 베이어, 요한 구드문드손, 코너 로버츠, 산데르 베르게, 라일 포스터, 조쉬 쿨렌, 제키 암도니, 아민 알 다클리, 루카 콜레오쇼가 선발 출전했다.
번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번리는 빠르게 전방으로 이동하며 토트넘을 압박했고 콜레오쇼가 내준 컷백을 포스터가 문전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번리가 전반 4분 1-0으로 앞섰다. 
승격팀 번리를 상대로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번리가 단순한 축구를 펼치며 압박을 이어갈 때 손흥민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단순 축구로 만든 결과였다. 
손흥민은 오른쪽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볼을 이어받은 후 왼쪽으로 연결했다. 리턴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문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 토트넘은 전반 16분 1-1로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뛰어 넘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04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그동안 호날두와 103골로 동률을 이루고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3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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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이 살아난 토트넘은 메디슨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번리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추가골을 통해 경기를 뒤집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토트넘은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은 문전 혼전 중 뒤로 흘러나온 볼을 로메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2-1을 만들었다. VAR 판독도 이뤄졌지만 득점으로 인정됐다. 전반은 토트넘이 2-1로 앞섰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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