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폴 포그바, 도핑 양성 반응... 최대 4년 출전 정지 위기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9.12 04: 59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30)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단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유벤투스 미드필더 포그바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유벤투스가 우디네세를 3-0으로 꺾은 후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포그바는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성분이 검출됐다.

[사진] 폴 포그바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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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도핑 혐의로 유죄가 인정될 경우 그는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결과에 대한 반론 분석을 이탈리아도핑방지위원회에게 제출하기까지 3일의 시간을 갖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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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종료하고 2022년 7월 유벤투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러시아월드컵 결승 크로아티아전 때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활약했지만 2022카타르월드컵 땐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됐다. 
수술 후 재활을 통해 복귀했지만, 최대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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