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한화, 이태양 앞세워 시즌 두 번째 7연승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3.09.12 11: 22

한화의 6연승 기세가 심상치 않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을 앞두고 있다. 
6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는 시즌 50승 6무 62패 8위, 주말 4연전을 3승 1패로 마친 두산은 59승 1무 57패 6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7.5경기이며,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9승 6패 우위다. 

한화 이태양 / OSEN DB

한화는 6월 30일 대구 삼성전 이후 시즌 2호 7연승을 위해 이태양을 선발 예고했다. 시즌 기록은 44경기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52로, 최근 등판이었던 6일 대전 SSG전에서 5이닝 3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5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6⅔이닝 비자책)으로 강했다. 5경기 모두 구원 등판이었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토종 에이스 곽빈 카드를 꺼내들었다. 시즌 기록은 20경기 10승 7패 평균자책점 2.99로, 최근 등판이었던 6일 잠실 KIA전에서 3⅓이닝 6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8월 25일 잠실 SSG전에서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은 뒤 2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한화 상대 기록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이다. 8월 1일 대전에서 7이닝 10탈삼진 1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8월 12일 다시 대전에서 6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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