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리버풀 상대로 득점포 쾅!' 황희찬, 전반 6분 만에 시즌 3호골 작렬[전반 진행중]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9.16 20: 52

'황소' 황희찬(27, 울버햄튼)이 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은 16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황희찬이 선제골을 작렬했다.
리버풀은 승점 10점(3승 1무)으로 3위, 울버햄튼은 승점 3점(1승 3패)으로 15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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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다. 리버풀은 개막전에서 첼시와 1-1로 비긴 뒤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권을 형성 중이다. 반면 울버햄튼은 득점에 애를 먹으며 4경기 만에 3패를 떠안았다. 개막 직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떠나고 게리 오닐 감독이 새로 오는 등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이다.
이날 울버햄튼은 조세 사(골키퍼), 넬송 세메두, 크레이그 도슨, 막시밀리안 킬먼, 라얀 아잇 누리, 장리크너 벨가르드, 주앙 고메스, 마리오 르미나, 페드로 네투, 마테우스 쿠냐, 황희찬을 선발 출격시켰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골키퍼), 자렐 콴사, 요엘 마티프, 조 고메즈, 앤디 로버트슨,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커티스 존스,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디오구 조타를 먼저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전반 6분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선제골을 선물했다. 왼쪽에서 들어오는 낮고 빠른 크로스를 박스 안 오른쪽에 있던 황희찬이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뽑아냈다. 올 시즌 3호골.
전반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골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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